“우리 농산물로 향토음식 만들어요”
“우리 농산물로 향토음식 만들어요”
  • 강현미 기자
  • 승인 2015.10.20 13: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합송초, 행복밥상 실천학교 농촌체험 프로그램 운영
합송초등학교(교장 김용일) 5~6학년 학생들은 지난 14일 내산 구레울마을에서 행복밥상 농촌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학생들은 밤깍두기 담기, 전통 농기구인 홀태를 이용하여 벼이삭 훑기, 알 꾸러미 만들기 등의 체험에 도전했다. 또한, 체험장에 전시되어 있는 다양한 종류의 짚풀공예품을 보면서 짚풀을 이용한 조상님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체험은 부여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하여 내 고장의 향토음식을 단체급식에 활용하고 다양한 식생활 체험으로 올바른 전통음식 문화를 확산시키고 농업경쟁력 제고 및 우리지역 농산물의 소비촉진을 위한 2015 행복밥상 실천학교 운영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처음 시도해보는 사업으로 만족도가 높을 경우 내년에 더욱 확대 시행할 예정”이라며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신학진 교감은 “음식에 대한 호기심을 높여 편식을 줄이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음식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다”며 “지속적인 행복밥상 프로그램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