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도서관 희망한글학교 ‘군산근대역사박물관’ 탐방
부여도서관(관장 손영금)은 지난 14일 희망한글학교 학습자 40여명을 대상으로 군산근대역사박물관과 진포해양테마공원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견학체험에서는 군산근대역사박물관에서 해양물류역사관, 근대생활관을 관람하며 일제시대에 쌀을 수탈당한 사진과 자료에서는 근대의 가슴 아픈 역사를 되돌아보는 시간이었다. 이후 박물관 부근에 있는 군산세관과 일본18은행, 조선은행 등을 해설사의 해설을 들으며 관람했다.
진포해양테마공원에서는 위봉함에 들어가 군함의 내부를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군산과 부안을 연결하는 세계 최장의 새만금방조제를 돌아보고 홍보관을 관람하여 서해안 바다 위에 지어진 새로운 땅 새만금 간척토지에 대해 알아보았다.
이번 견학에 참여한 학습자는 “한글도 공부하고 일제강점기의 역사도 공부하고 너무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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