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고장의 향토음식을 만들어요”
“우리고장의 향토음식을 만들어요”
  • 황규산 기자
  • 승인 2015.10.27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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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촌초, 행복밥상 실천학교 농촌체험 운영
초촌초등학교(교장 오대선)는 지난 16일 1~3학년 학생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내산 구레울 마을에서 우리고장의 친환경 농산물을 활용한 향토음식 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내고장 농촌의 자연환경과 인문환경을 이해하기 위해 부여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지원하는 행복밥상 실천학교 운영의 일환으로 실시했다.

이날 초촌초에서는 위험이 있을 수 있는 밤 줍기 체험학습인 만큼 교사들의 꼼꼼한 사전답사 후 진행했으며, 각 학급에서는 안전에 대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교사들은 안전점검 및 인원을 파악한 후 미리 주의할 사항을 설명한 후 마을에 도착한 학생들은 짚공예 체험으로 계란 꾸러미를 만들고 밤전을 만들었다.

또한, 직접 밤깍두기를 만들어 점심식사 시간을 이용해 맛 보았다. 마지막으로 학생들은 밤 줍기 활동에 참여하고 자신이 주운 밤을 부모님께 드리기 위해 버스에 올랐다.

오대선 교장은 “학생들이 이러한 체험활동을 통해 계절을 느끼고 부여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활용한 요리를 알고 여러 가지 내 고장 자연을 활용한 경제활동을 이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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