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용우)은 지난달 22일 국립부여박물관 사비마루에서‘2015 초등 예술동아리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초등 예술동아리 발표회는 관내 초등학교별로 구성된 음악동아리 가창 2팀, 기악 14팀, 국악 10팀, 무용 분야 1팀의 총 27팀 496명과 미술동아리 25교 25명이 참여하여 그동안 연습한 기량과 끼를 무대 발표의 기회를 통해 맘껏 발휘했다.

올해 발표회는 기존 경연대회에서 탈피해 서열을 가리지 않고 부담없이 예술의 끼를 펼치는 축제의 장으로 더 큰 의의가 있으며, 참가하는 동아리 팀들도 단위 학교에서 자발적으로 참가하여 문화예술의 장에서 서로 즐기고 마음껏 박수를 쳐 주며 격려하는 모습이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돋았다.

김용우 교육장은 이날 발표회에서 “이 자리가 우리 초등학생들의 창의성을 신장시키고 자신의 특기·적성이 발현되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적극 지원하여 학생 중심의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위한 부여교육을 실현하는데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