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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대간첩작전 20주년 충혼식 개최
부여 대간첩작전 20주년 충혼식 개최
  • 강현미 기자
  • 승인 2015.11.03 13: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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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직 경찰관의 고귀한 희생과 충혼정신 기려
부여경찰서(서장 서정권)는 1995년 10월 대간첩 작전을 함께 수행한 203특공여단과 공동으로 지난달 23일 부여군 석성면 소재 ‘경찰충혼탑’에서 부여대간첩작전 20주년을 맞이하여 충혼식을 개최했다.

ㄴ 21c부여신문

이날 자리에는 대간첩 작전 수행 중 순직한 경찰관들의 가족과 작전에 참여했던 부여경찰서 관계자 및 군부대를 비롯해 각 기관단체 등 약 300명이 참석했다.

이번 충혼식에서는 부여 대간첩 작전 중 순직한 경찰관의 희생과 충혼을 기리고 무장간첩과 교전한 장소 등을 탐방하며 순직경찰관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는 한편 현장에서의 안보의식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정권 서장은 “대간첩작전 중 순직하신 경찰관들의 애국심과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자리이다”라고 전하며 “과거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는 없다. 오늘을 계기로 온 국민들이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하나가 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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