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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 기대
한국문화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 기대
  • 강현미 기자
  • 승인 2015.11.10 11: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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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TaLK장학생 한국문화체험 연수
충남도교육청은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정부초청해외영어봉사장학생(TaLK) 63명을 대상으로 한국문화체험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한국문화체험은 한국문화와 정서이해를 돕기 위해 우리고장 서천·부여·공주지역 백제문화탐방 및 전통문화체험 중심으로 진행돼 TaLK 장학생 원어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서천 국립생태원을 시작으로 1500여년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한산 모시박물관을 관람하고, 부여로 이동해 백제문화단지와 서동요테마파크를 문화유산 해설사와 함께 둘러보았다. 이후 국립공주박물관 관람과 한옥마을에서 한지공예 체험 하면서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정부초청해외영어봉사장학생(TaLK) 사업은 지난 2008년부터 교육부와 충남교육청이 대응 투자해 추진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농촌지역 학생들의 방과후 영어교육 기회 제공 및 영어학력 격차 해소에 도움을 주고 있다.

도교육청 전석진 학교교육과장은 “도내 농촌지역 학생들의 영어교육 기회 제공 및 영어학력 격차 해소를 위해 정부초청영어봉사장학생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하고, 이들의 전문성 향상 및 한국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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