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촌초, 찾아가는 어린이 박물관 체험학습 실시
초촌초등학교(교장 오대선)는 최근 ‘찾아가는 어린이 박물관’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운영하는 사업으로 농어촌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우리 탈, 우리 인형극’ 전시 관람 및 관련 교육을 국립민속박물관 소속 강사들이 직접 찾아와서 제공했다.
국립민속박물관의 어린이 박물관 소개로 초촌초등학교 성지관에서 시작된 교육은 탈 만들기, 인형극 공연 관람, 전래놀이 체험, 전시 버스 관람, 탈춤 배우기 등의 다양한 활동으로 이뤄졌다.
전교생이 참여한 이번 체험활동은 우리 탈과 탈춤, 우리 인형극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며, 특히 탈과 춤, 인형극이 하나가 되어 진행되는 ‘해와 달이 된 오누이’ 인형극 관람은 학생들의 집중도가 높은 교육이 됐다.
오후에 모둠으로 나누어 전래놀이 체험과 전시버스 관람, 활동지 풀이 등은 직접 만들고 체험할 수 있어서 시골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다양한 문화체험을 하며 학생들은 신나고 의미 있는 하루를 보낼 수 있었다.
오대선 교장은 “찾아가는 어린이 박물관 교육은 학생들이 전통 놀이에 관심과 흥미를 갖게 하는 유익한 체험활동으로 앞으로도 학생들이 우리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생활 속에서 즐길 수 있는 어린이로 자라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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