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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유일 어린이공원 주민쉼터로 탈바꿈
부여유일 어린이공원 주민쉼터로 탈바꿈
  • 황규산 기자
  • 승인 2015.11.10 11: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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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8천만원 투입해 편의시설 추가, 도심 속 녹지공간으로 재탄생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부여읍 쌍북리 어린이공원(6호) 내 화장실, 음수대, 체육시설 설치를 마무리하고 지난달 31일 준공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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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이용우 군수를 비롯한 김태호 의장, 이용휘 이장 등 주민 70여명이 참석했다.

어린이공원은 지난 2001년 12월 홍선아파트 준공과 함께 부여군에 조성된 유일한 어린이공원으로 편의시설이 부족해 올해 8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화장실과 음수대 체육시설(10종)을 설치했다.

이번 준공식에서는 홍선아파트 부녀회에서 준비한 사랑나눔 행사도 가져 어려운 이웃을 돌아볼 수 있는 뜻 깊은 행사로 진행됐다.

한편, 지난 5월 쌍북6리마을회는 어린이공원을 관리하는 내용으로 군과 도시녹화운동 업무협약을 맺고, 풀베기, 가지치기, 청소 등 누구나 편하게 쉴 수 있는 도심 속 녹지공간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용휘 이장은 “어린이공원은 홍선아파트, 주공아파트, 왕궁아파트가 밀집된 지역에 있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다”며 “이번에 주민들이 고대하던 시설을 설치하게 되어 기쁘고 부여군과의 업무협약대로 공원과 시설을 잘 관리하여 누구나 기분 좋게 이용하는 공원을 만들기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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