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용우)은 지난달 30일 백제문화단지에서 부여군 자유학기제 워크숍을 실시했다.


부여군 자유학기제 워크숍은 중등 진로교사 15명, 진로체험처 25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자유학기제에 대한 인식확산 및 학교와 진로체험처 간 소통을 여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는 중학교 학생들이 진로탐색 과정을 하기 위한 체험장과 진로체험처 담당자의 실제 방법을 듣고 보다 나은 학생들의 진로 탐색기회를 위한 좋은 자리가 됐다.이로써 자유학기제 이해 및 방향시작으로 자유학기제 실제 운영사례를 통해 진로체험 발전방향을 협의함으로써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을 알차게 진행할 계획이다.

김용우 교육장은 “미래사회 변화에 대비한 직업탐색 및 준비활동으로 자유학기 활동 중 진로탐색활동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는 학교졸업 이후 노동시장에 진입한 이후 끊임없이 자신의 진로를 평가, 계획, 실천해야 하는 평생에 걸친 진로개발이 요구되는 것이다”라면서 “그러나 우리의 현실은 입시중심교육에 밀려 학교 교육과정에서 매우 미흡한 부분으로 다루고 있다. 이제는 학생들의 장래에 중차대한 영향을 미친 진로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초·중등교육에서 체계적인 진로체험을 통한 경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