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한글학교 학습자 정림사지 박물관 체험
희망한글학교 학습자 정림사지 박물관 체험
  • 황규산 기자
  • 승인 2015.11.17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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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도서관(관장 손영금)은 지난 4일 희망한글학교 학습자 20여명을 대상으로 부여 정림사지박물관에 ‘우리고장 문화재 알아보기’ 체험학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학습은 박물관에서 정림사지에 관한 영상을 보고 해설사의 해설을 들으며 돌아보았다. 정림사는 사비시대의 불교문화의 중심유적이며 중문, 탑, 금당, 강당이 일직선으로 놓인 백제전형의 구조로 고대 일본건축의 모태가 되었다. 박물관 관람 후 야외에 있는 정림사지 5층석탑을 돌며 자신의 소원을 빌기도 했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학습자는 “부여에 살고 있지만 평소에는 그냥 지나쳤는데 이렇게 백제문화를 알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 다른 사람에게 소개도 하고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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