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시험 이후 일탈행위 방지
부여교육지원청은 지난 12일 수능시험이 끝난 직후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청소년 운집장소인 시장 및 버스터미널, 구드래 공원 일대에서 수능시험 이후 시험에서 해방되는 학생들의 일시적 청소년 일탈행위를 막고 건전한 여가생활 선도를 위한 합동가두 캠페인 및 순찰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부여경찰서, 부여군 화랑청소년육성회, 관내 생활지도상임위원(교사), 부여교육지원청 Wee센터 등 청소년보호협력단체원 50여명과 함께 진행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오늘 캠페인이 끝난 후에도 생활지도상임위원회, 부여경찰서 등과 합동으로 생활지도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연말 생활지도 예방활동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면서 “또한 공문시달을 통해 학교에서 자체 교외생활 지도계획을 수립해 생활지도를 강화하고, 수험생 학부모에게 문자메시지(SMS) 발송해 자녀가 일탈하지 않도록 지도를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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