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농업인 표창, 농업명인 인증패 수여 및 화합한마당
부여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정의교)는 부여군 농업발전과 농업인의 긍지를 고취시키기 위해 지난 12일 농업인단체협의회(의장 임기영) 소속 농업인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회 부여군 농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노승호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이근혁(옥산면 대백제로) 농업인이 부여군농업인 대상을, 이미연(부여읍) 농업인 등 16명이 군수 표창을, 박혁(세도면) 농업인 등 4명이 군의장 표창을, 권영금(은산면) 농업인 등 5명이 농협중앙회 부여군지부장상을, 전미호(양화면) 농업인 등 5명이 자랑스런 농업인상을 각각 수상했다.
임기영 의장은 대회사를 통해 “농업개방화와 농산물 가격하락 등 어려운 시기에 우리 농업인이 함께 힘을 합쳐 농업 위기를 극복하고, 화합과 단결을 통해 우리나라 농촌을 지키는 파수꾼의 역할을 다해 나가자”고 말했다.
농업인 화합한마당에서는 읍면 16개 팀이 참가해 터널통과하기, 2인3각릴레이, 타이어풍선터트리기 등 체육활동과 장기자랑, 노래자랑 한마음 잔치를 통해 부여군 농업인이 하나가 되고 2015년 풍년농업을 다짐하는 정보교환의 장을 마련했다. 또 이번 행사에서는 식량작물 분야 등 5개 분야에서 부여 농업명인 6명을 선정해 인증패를 수여했다.
한편, 부여군농업인단체협의회는 농촌지도자부여군연합회, 농업경영인부여군연합회, 쌀전업농부여군연합회, 생활개선회, 한국여성농업인회, 농민회, 부여군4-H연합회, 친환경협의회 8개 단체가 모여 부여군 농업발전을 선도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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