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와 천안시는 지난달 24일 엑셀코리아(Excel Korea)와 500만 달러를 투자해 천안외투지역에 생산 공장을 건립하는 협약을 맺었다.


이날 도청 경제산업실장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하균 도 경제산업실장과 강재형 천안시 기업지원과 투자유치팀장, 최근덕 엑셀코리아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엑셀코리아는 천안외국인투자지역 4370㎡의 부지에 미국 자본 500만 달러(약 50억원)를 투자해 내년 상반기 내 공장을 완공하고 생산에 돌입한다.

도는 엑셀코리아가 공장을 정상 가동할 경우, 앞으로 5년 동안 매출 300억원과 수출 240억원, 80여명의 고용 효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도는 이번 투자유치 성공으로 올해 9개 기업을 유치, 올해 목표(8개 기업 유치)를 초과 달성했다.

도 관계자는 “엑셀코리아가 불편함 없이 기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