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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면, 사랑의 연탄 나눔행사 진행
남면, 사랑의 연탄 나눔행사 진행
  • 황규산 기자
  • 승인 2015.12.01 11: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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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편 어려운 이웃 89가정에 따뜻한 겨울나기 선물
부여군 남면 새마을남녀지도자들은 지난달 24일 본격적인 겨울 날씨가 시작됨에 따라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ㅇ 21c부여신문

이번 사랑의 연탄 나눔행사는 지난 5월 연탄 10,000장 후원을 목표로 개설한 연탄은행이 예상 목표치를 훨씬 넘은 14,000장이 적립되면서 관내 형편이 어려운 이웃 89가정에 사랑의 연탄을 전달하게 됐다.

이를 위해 각 마을 새마을남녀지도자들은 재활용품을 수거·판매하며 연탄기금을 마련했, 또한 지역 및 출향 인사들도 모금활동에 적극 동참하면서 예상 목표치를 초과 달성하는데 힘을 보탰다.

새마을지도자 유기주 협의회장은 “과거 새마을운동으로 생활환경 개선과 경제발전을 이룩했다면 이제는 이웃을 돌보고 더불어 사는 인정이 넘치는 남면을 만들기 위해 새마을운동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랑의 연탄 나눔사업 이외에도 지역과 지역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희망이 넘치는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남면 새마을남녀지도자들은 재활용품 수거활동과 무연고묘지 벌초작업, 여름철 수인성 전염병 예방 소독을 실시했으며, 800여 포기의 김장 나눔행사도 진행하는 등 소외계층을 위해 열정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한 해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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