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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풀뿌리자치 언론 대상 충청인상
제7회 풀뿌리자치 언론 대상 충청인상
  • 황규산 발행인
  • 승인 2015.12.01 13: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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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 탄생 27주년 기념
(시·군의회의원부문 대상) 김태호 부여군의회 의장, (행정부문 대상) 정의교 부여군농업기술센터소장, (사회봉사부문 대상) 김달호 대성산업 대표(사진 왼쪽부터) 21c부여신문

세종·충남지역신문협회(회장 이평선, 세종매일 대표이사, 이하 ‘충지협’)가 주최한 제7회 풀뿌리자치 언론 대상 충청인상 시상식이 지난달 24일 세종시 조치원읍 세종 웨딩홀에서 열렸다.

황규산 세종·충남지역신문협회 부회장, 이평선 세종·충남지역신문협회장,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사진 왼쪽부터) 21c부여신문

이날 충청인상 시상식은 지역신문협회 탄생 27주년을 기념하고 정치·경제·사회·교육·문화·치안 등 각 분야별 충청 지역을 빛낸 인물을 선정, 공로자를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세종·충남지역신문협회에서 주최하고 있다.

온양신문 신홍철 발행인의 진행으로 충지협 황규산(21세기 부여신문 발행인) 부회장의 개회선언, 경과보고, 환영사, 축사에 이어 시상식이 거행됐다.

세종·충남지역신문협회 회원사 사장단. 21c부여신문

국회의원 부문 대상에는 새누리당 김동완(당진) 국회의원이, 기초단체장 부문 대상에는 최홍묵 계룡시장이, 광역의원에는 유병국·백낙구 충청남도의회 의원이 각각 수상했다.

수상자와 내빈. 21c부여신문

국회의원부문 수상자 새누리당 김동완(당진) 국회의원 21c부여신문

시·군의회의원 부문에는 김태호 부여군의회 의장이 대상을 수상했다.

김태호 수상자는 부여군의회 재선의원으로 한국농업경영인 부여군연합회장을 지낸 영농후계자 출신으로 부여군 농업발전에 큰 기여를 해왔고, 부여군의회에 입성하여 농업인의 목소리를 가장 귀담아 듣고 지역발전과 부여군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민의의 의정활동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태호 수상자는 수상 소감에서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기쁨보다는 더 큰 책임감이 앞선다”면서 “후대에 부끄럽지 않는 의정활동으로 주민이 주인이 되는 지방자치 실현에 혼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춘희 세종시장과 내빈. 21c부여신문

축하 떡 자르기. 21c부여신문

행정부문 대상에는 정의교 부여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이 수상했다.

정의교 수상자는 30여년이 훨씬 넘는 공직생활을 하면서 농업군인 부여군의 농업을 전국 최고의 부농으로 이끌며 선진영농 기술보급에 앞장서 왔다. 특히, 개발보다 관리가 더 어렵다는 농산물 품질관리를 위한 기술개발과 지도력을 인정받아 올해 강소농 육성 최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하면서 부여군을 전국 제1의 농업군으로 발돋움 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의교 수상자는 “공직생활을 하면서 이토록 귀한 상을 받아 너무 감사를 드린다”면서 “이 상은 부여군 전 공직자와 농업인이 받는 상이라 생각하고 앞으로 부여 농업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여출신 수상자 기념촬영. 21c부여신문

부여출신 수상자 기념촬영. 21c부여신문

사회봉사 부문 대상에는 대성산업 김달호(백제초등학교 운영위원장)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김달호 수상자는 모교인 백제초등학교에 매년 500만원에서 1000만원씩 10여년이 넘도록 장학금을 기탁했고, 피아노 기증 및 각종 학교비품 등을 후원해오고 있다. 특히, 굿뜨래 장학금을 부여군에 기탁해오며 ‘얼굴없는 장학금 기부천사’로 알려져 있기도 한 입지적인 인물이다.

김달호 수상자는 수상 소감에서 “더 많은 봉사를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부끄럽기도 하고 한편으로 더욱 봉사를 열심히 하라는 격려로 알고 앞으로 좋은 일을 하는데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여출신 수상자 기념촬영. 21c부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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