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연계 우수프로그램 운영으로 교육협력망 구축
부여교육지원청은 방과후학교 운영 활성화의 일환으로 지역연계 방과후학교 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기관(단체) 공모를 통해 선정된 기관(단체)인 워터웨이플러스(백제보 금강문화관), 필라디아음악원(한국음악협회 부여군지부), 보훈문학관과 연계한 방과후학교는 지역사회와의 교육협력망 구축을 통해 수요자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다.
먼저, 워터웨이플러스의 ‘문화야 예술아 강변놀자’ 프로그램은 물 문화와 역사, 그 속에서 발견하는 예술체험활동으로 초·중 7교 685명이 참여했다.
보훈문학관의 ‘내 고장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체험’ 프로그램은 세계문화유산 강연 및 체험 실습, 현장견학을 통한 애국교육활동으로 초·중 11교 795명이 참여했다. 특히, 백제문화제 중에서 유네스코에 등재된 문화재를 중심으로 하는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세계인으로서의 긍지를 기르는 산교육의 현장이기도 하다.
또한, 필라디아음악원의 ‘현악과 목관악기의 어울림’ 프로그램은 평소에 접해 보지 못한 오보에, 플롯, 클라리넷과 바이올린, 첼로 연주 수업을 통해 앙상블 연주의 가능성을 키우고 있으며, 부여성과보고회 때 발표를 앞두고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김용우 교육장은 “지역사회 유수한 프로그램을 방과후학교에 접목하고 교육협력망을 통해 더 즐겁고 행복한 방과후학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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