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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이 주인이 되는 지방자치 실현
주민이 주인이 되는 지방자치 실현
  • 황규산 발행인
  • 승인 2015.12.15 11: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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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풀뿌리자치 언론 大賞 충청인상 시군의회의원부문 대 상 김 태 호 부여군의회 의장
“부끄럽지 않는 의정활동 펼치겠다”
국제적 눈높이 맞춘 관광콘텐츠 개발 앞장


ㄹ 21c부여신문

Q. 먼저 수상을 축하드린다. 소감은.

A. 우리지역의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사회 전반에 대한 공정한 보도를 통하여 군민들의 알 권리 해소는 물론 부여군의 적극적인 홍보로 지역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다하는 세종·충남지역신문협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또한, 부족한 나에게 풀뿌리자치 대상이라는 커다란 영예를 주신 것은 앞으로 더욱 진취적인 의정활동을 통하여 부여 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더 많은 노력을 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더 열심히 의정활동을 해 나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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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재선의원이자 부여군의회 의장으로 더 어려움도 많고, 더욱 책임감이 클텐데.

A. 2010년 7월 제6대 부여군의회 의원에 당선되어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초심을 잃지 않으려고 열심히 의정활동을 한 결과 주민들의 뜻에 의거 제7대 군의원에 재선되는 영예를 얻었다.

2014년 7월에는 의원님들의 뜻에 의해 부여군의회 상반기 의장으로 선출되는 영예를 얻어 부담감과 책임감이 앞선다. 또한 그동안 의정활동을 하면서 관내 사업장 및 민원의 생생한 현장의 소리를 듣고자 발로 뛰며 현장을 방문하는 등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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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활동을 하면서 느낀 점은 많은 군민들이 지방의원의 의정활동에 대하여 관심이 많다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어떠한 정책을 결정할 때에는 보다 더 책임감을 가지고 군민의 입장에서 심사숙고하면서 접근하고 있으며, 지역 현안문제를 해결하고 서민생활과 밀접한 부분들을 주민의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처리하여 모두가 행복한 부여를 만들어 나가는데 노력해야겠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의정활동에 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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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의정활동을 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 있다면.

A. 2014년 1월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으로 인하여 관계공무원들과 함께 차가운 날씨 속에 빙판길에서 방역활동에 몰두하던 일, 2012년 8월 볼라벤 등 3차례의 태풍으로 인하여 농작물 피해와 비닐하우스가 침수되어 수확기에 접어든 농작물 피해로 고령의 농업인이 발을 동동 구르던 안타까운 상황을 지켜보면서 많은 피해보상을 못했던 상황이 아직까지도 안타까움으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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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임기동안 꼭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A. 제7대 부여군의회 군의원 선거 시 공약한 내용을 주민들께서는 잘 알고 계시리라 생각한다. 내가 한 공약은 공약(空約)이 아닌 공약(公約)으로 반드시 이행하겠다. 꼭 지켜봐달라. 그리고 우리 의회는 지방자치의 근본인 지역 주민에게 가까이 다가가서 주민들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주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

또한 지난 7월 4일 백제역사유적지구인 관북리유적 및 부소산성과 정림사지, 능산리 고분군, 나성 등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는 등 동아시아 중심지였던 백제의 문화유산이 전 세계의 인정을 받아 우리 군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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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세계유산 등재를 계기로 집행부에서 추진 중인 세계유산의 가치를 높이는 통합관광 관리계획과 유산별 관리계획을 수립하는 등 관광콘텐츠를 개발하고 국제적 눈높이에 맞는 관광산업 육성과 관광기반시설 확충하는데 의회차원에서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성원과 격려, 그리고 잘못할 때는 따끔한 질책도 해주시기 바란다. 아울러 주민이 주인이 되는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앞장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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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끝으로 지역 주민들과 부여군에 한 말씀 해 달라.

A. 제7대 부여군의회가 개원한지도 1년 5개월의 시간이 흘렀다. 그간 우리 의회는 ‘군민과 함께 소통하는 의회’라는 목표 아래 낮은 곳은 살피고 높은 곳을 지향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최선을 다하여 왔다.

또한 지역 현안문제를 지혜롭게 극복하고 민의의 전당이라는 지방의회의 참모습을 구현하기 위하여 노력하여 왔다. 부여군의회는 오직 부여군민을 위해 존재한다는 철저한 사명감을 가지고 군민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박차를 가할 것이다.

그동안 군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면도 있지만 앞으로 더욱 더 연구하고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명실상부한 부여군 최고 의사결정기관으로서 후대 의원들과 군민들에게 부끄러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앞으로도 군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참여를 당부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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