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천초, ‘가방 들어주는 아이’ 작가 고정욱 초청
임천초등학교(교장 정희순)는 지난달 30일 학교 성흥관에서 작가 고정욱을 초청, 전교생을 대상으로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실시하여 학생들이 책과 친숙해지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앞장섰다.작가 고정욱은 대표작 ‘가방 들어주는 아이’에 대한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 작가의 삶과 직업, 작품이 만들어지는 과정 등에 대해 자세하고 흥미롭게 설명했고, 동영상 시청 등 학생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흥미와 참여를 유도하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현보영(4) 학생은 “고정욱 작가님를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좋았다”며 “장애라는 큰 시련을 겪으셨음에도 작가가 되기까지 끊임없이 도전하고 노력하셨다는 점에서 감동을 받았고, 오랫동안 잊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천초 독서 담당 최수현 교사는 “향후에도 독서 교육을 위해 다양한 초청 강연과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며, 학교 내 자발적이고 창의적인 독서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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