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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소방서, 겨울철 산행 주의 당부
부여소방서, 겨울철 산행 주의 당부
  • 강현미 기자
  • 승인 2015.12.15 12: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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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별 옷·보온재 준비, 4시 이전 하산해야…
부여소방서(서장 김봉식)는 겨울철에 접어들면서 산을 찾는 등산객의 산악사고 방지를 위해 겨울철 산행에 주의를 당부했다.

관내 부소산을 비롯해 만수산은 겨울철 많은 등산객이 찾고 있어 조난에 따른 저체온증, 발을 헛디뎌 발생하는 골절 및 타박상 등의 사고가 빈번히 발생할 수 있기에 등산 시 주의사항을 당부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겨울철 산행의 경우 기온의 급강하로 인해 저체온증이 발생할 수 있기에 등산 시 가벼운 옷을 여러 겹 겹쳐 입는 것이 체온 유지에 효과적이며, 등산 시 골절 및 타박상을 입게 되면 무리하게 움직이지 말고 인근 ‘산악위치번호표지판’을 확인 119에 신속하게 자신의 위치를 신고한 뒤 구조를 기다리면 된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겨울철 산행 시 기온 급강하에 대비해 여벌의 옷과 핫팩 등 보온재를 준비하고, 산행 전 반드시 기상 정보, 산행 코스 등을 숙지하며, 4시 이전에 하산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사랑의 헌혈을 통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부여소방서. 21c부여신문

한편, 지난 4일 부여소방서 직원들은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함께 사랑나눔 운동의 일환으로 헌혈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매년 헌혈인구 감소 추세로 혈액부족 현상에 따른 안정적인 수급과 고통받는 우리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나누기 위해 마련했다.

대전세종충남혈액원은 최근 추워진 날씨를 맞아 혈액 부족으로 어려운 시기에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해 준 부여소방서 직원들께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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