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교육지원청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1박 2일간 2016학년도부터 시행하는 교육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지역단위 인성교육 네트워크 사업(년간 4000만원 지원) 추진을 위한 TF팀(16명) 협의회를 무창포 일원에서 가졌다.

이번 공모사업 프로젝트는 「더불어 사는 품성교육으로 ‘소부리(부여의 옛이름) 바로 세움’」이라는 주제로 내용은 인성을 갖춘 글로벌 인재를 기르기 위해 옛 백제의 찬란한 문화와 효와 충·의·인·예로 요약되는 백제의 정신을 체험하고 실천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날 협의회에서 TF팀은 토의 토론을 통해 프로그램 수행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문제점을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등 프로그램별 구체적인 실천계획을 작성했다.

한편, 부여교육지원청은 사업의 성공을 위해 부여군, 부여박물관, 부여문화원 등 교육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 운영 협력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