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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사] 세계유산 등재로 글로벌 역사문화 관광도시로 발돋움
[송년사] 세계유산 등재로 글로벌 역사문화 관광도시로 발돋움
  • 이용우
  • 승인 2015.12.29 11: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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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우 부여군수
ㅎ 21c부여신문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새로운 도약을 위해 꿈과 희망을 안고 힘차게 출발했던 을미년(乙未年) 한 해도 어느덧 아쉬움을 뒤로 한 채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연말은 보람이어야 하고 연시는 희망이어야 한다’는 말처럼 아쉬움과 보람이 교차했던 올 한 해를 차분히 되돌아보며 새로운 마음과 다짐으로 새해를 맞이하시기를 희망합니다.

먼저, 올 한 해 여러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변함없는 사랑과 열정으로 군정발전에 적극 동참하시고 협조해 주신 군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품질의 행정서비스 창출을 위해 숨가쁘게 달려온 산하 공직자 여러분께도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올해도 우리 군은 품격 높은 문화도시, 경제도시로서 양적인 성장 뿐 아니라, 변화의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갈 수 있는 각 분야의 경쟁력을 월등히 높인 뜻 깊은 한 해였습니다. 특히, 역점시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발생가능한 장애물을 군민의 입장에 서서 일구월심(日久月深)의 마음으로 소신과 끈기를 갖고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방향으로 해결하고자 노력했습니다.

그 결과 2015년은 민선군정 여러 분야에서 값진 열매들을 거둬들였다고 자부합니다. 먼저, 우리는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세계유산 등재라는 이름으로 백제부흥을 이루었으며, 글로벌 역사문화 관광도시로 발돋음 하는 초석을 다졌습니다.

그 노력으로 2015 국가브랜드 대상, 2016 대한민국 퍼스트 브랜드 대상,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선정, 대한민국 e-마케팅페어 대상, 한국관광 100선 선정 등 여러 분야에서 수많은 성과를 이루어냈습니다. 이는 곧 보이지 않는 곳에서 땀방울이 모여지고 말없는 다수의 참여와 헌신이 보태져 값진 결과를 만들어내었다고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병신년(丙申年) 새해 희망의 역사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수도선부(水到船浮)·물이 차면 큰 배는 저절로 떠오른다’는 말처럼 2016년 부여군정도 변함없는 열정과 노력으로 목표들을 하나하나 이루어간다면 부여가 시작한 미래 도전의 역사는 반드시 성공한 역사가 될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습니다. 새해는 군민 여러분을 의지하며 새로운 마음과 새로운 각오로 글로벌도시 부여, 더 좋은 부여로 도약하는 한 해를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군민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들도 올 한 해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의 문을 힘차게 열고 나가시기를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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