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보건소는 지난 23일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보건관련 공무원 등 보건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보건사업에 대한 자체평가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올 한 해 동안 수행한 보건사업과 건강재활센터 건립을 위한 추진현황 등 현안 이슈사업에 대한 평가를 통해 2016년 보건사업에 반영하여 군민건강증진과 보건의료서비스를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보건소는 올해 통합건강증진사업(건강생활실천사업), 정신건강증진사업 등 6개 분야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2004년부터 올해까지 정부의 지방행정평가에서 12년 연속 보건사업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이용우 군수는 “2017년 6월 준공예정인 ‘부여군 건강재활센터’가 노인성질환과 만성질환에 대한 보다 체계적인 관리와 재활보건에 많은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동안 보건소 주관 보건기관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얻은 우수기관 6개소, 보건사업 유공 공무원 3명, 공중보건의 3명, 민간인 3명 등 공적에 따른 표창장 전달과 인문학 특강, 힐링을 위한 음악교실을 열어 보건가족이 단합된 모습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