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성면(면장 신성철)과 나누리장학문화재단은 지난 18일 석성면 내 하반기 출생아 6명에게 출생기념 통장 전달식을 가졌다.


출생기념 통장은 석성면 인구늘리기 시책의 일환으로 2014년부터 석성면에 주민등록을 둔 부모의 출생아에게 출생기념 통장 개설로 10만원의 축하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금까지 2014년 11명, 2015년 10명의 아기에게 축하금을 전달했으며, 아기 출생의 기쁨을 함께 나눠 출산장려를 위해 추진 중에 있다.

석성면 나누리장학문화재단은 인재 양성과 지역 발전이라는 기치아래 작은 나눔의 실천을 목표로 뜻 있는 석성면 출향 인사와 지역 인사들이 모여 설립했으며, 출생기념통장 뿐 아니라 지역학생 장학금으로 3년 동안 160여명 526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하는 등 지역 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 석성면 직원들이 소정의 금액을 모아 구매한 육아용품을 함께 전달하면서 지역 주민들과의 유대감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신성철 석성면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출생기념 통장을 전달하고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석성면 나누리장학문화재단의 뜻 깊은 출생기념 통장 전달이 앞으로도 잘 정착되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홍보를 추진해 부여군 인구증가에도 큰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