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공직자들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누기’ 운동을 전개해 동절기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지난달 22일 이용우 군수를 비롯한 부여군청 산하 공직자 동호회 신우회, 아름회, 인동초, 사행연, 토우회 회원 60여명이 함께 참여하여 관내 거주하는 저소득 취약계층 3가정에게 각 500장의 연탄배달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또한, 당일 각 동호회에서는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으로 총 5,000장(250만원)의 연탄을 부여연탄은행에 기탁하여 이웃사랑나눔 실천에 앞장섰다.

동호회 관계자는 “아직도 우리 사회에는 도움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이 많다”며 “공직자로서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봉사와 나눔문화가 우리지역 전역에 확산될 수 있도록 소외이웃을 돕는 사랑나눔 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