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강지구대-부여노인병원 합동 의료봉사활동 펼쳐
백강지구대-부여노인병원 합동 의료봉사활동 펼쳐
  • 21c부여신문
  • 승인 2012.05.15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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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경찰서 백강지구대(지구대장 경감 정규각)에서는 15일 부여군 부여읍 저석3리 노인회관에서 어르신 30여명을 상대로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하고 교통안전 및 전화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무료진료는 부여노인병원(원장 김경래) 한의사, 의사, 간호사 등 10여명의 의료진과 백강지구대 직원 4명이 참여한 가운데 총 30명의 독거노인을 비롯해 몸이 불편한 지역 주민에게 실질적인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오랜 농사일로 팔, 다리, 허리 등 관절이 불편한 환자가 많은 농촌지역에서 실시된 이번 진료는 지역 어르신들의 커다란 호응 속에서 진행됐으며, 저석3리 추재수 이장은 경찰관 및 봉사자들에게 “지역 주민의 안녕과 재산을 지키는 일도 바쁘실텐데 마을회관까지 직접 찾아와 의료봉사를 해주시는데 대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영섭 노인회장과 진료를 받은 지역 주민은 “아픈 곳을 진찰하면서 상세한 설명과 함께 진료까지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많은 시골 노인들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도와 달라”며 지속적인 진료를 부탁했다.

또한, 전국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전화금융사기에 대해서도 대처요령과 더욱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농번기 어르신들의 활동이 많아지는 시기로 오토바이 안전모 착용 등 교통안전에 특히 유의토록 홍보도 함께 실시됐다.

한편, 부여경찰서는 노인안전활동을 적극 추진하면서 농촌지역에서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지속작인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등 사회적 책임과 나눔 운동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ㄴㄴ 21c부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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