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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재주 많고 지혜로운 좋은 결실 맺는 병신년!
[신년사] 재주 많고 지혜로운 좋은 결실 맺는 병신년!
  • 황환택
  • 승인 2016.01.12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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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환택 전 충청남도교원단체총연합회장
ㅇ 21c부여신문
다사다난했던 을미년 한 해가 가고 병신년(丙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2016년 병신년(丙申年)은 불(火)과 관련된 병(丙), 붉은색을 상징하고 신(申)으로 ‘붉은 원숭이의 해’라고 합니다.

예로부터 원숭이는 인간과 가장 많이 닮은 영장동물로서 우리민속에서는 장수(長壽)와 가족애의 상징으로 여겨져 왔습니다. 재주 많고 지혜로운 원숭이처럼 한 해 좋은 결실을 맺길 바랍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세계적인 경기 불황 속에서 국민들은 더욱 더 허리띠를 졸라매야 했고 대형사건, 사고로 아프게 했으며 청년들의 일자리는 좀처럼 나아질 기미가 없었습니다. 또 전·월세 상승 등으로 서민생활은 궁핍해갔으며 진보와 보수, 여당과 야당, 지역과 지역의 대립으로 국민들을 더욱 어렵고 힘들게 하였습니다.

이제 우리에게는 서로를 돌아보는 화해와 용서가 절실하게 요구되고 있습니다. 우리 교육계도 지난해의 암울한 기억들을 떨쳐버리고 교육이 진실로 국가와 사회의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밝고 맑은 서기가 가득한 새해를 맞이하여 모두의 소중한 꿈과 희망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기를 소망하며 사랑과 웃음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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