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4 21:55 (수)
[신년사] ‘부여비전 2030 뉴마스터플랜’ 수립
[신년사] ‘부여비전 2030 뉴마스터플랜’ 수립
  • 이용우
  • 승인 2016.01.12 13: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용우 부여군수
ㄹ 21c부여신문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부여의 꿈과 희망을 열어 갈 병신년(丙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군민 여러분 모두 소망하시는 일들이 다 이루어지시고 가정에 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2016년 부여군은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과 군민 모두가 편안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부여비전 2030 뉴마스터플랜’을 수립해 미래 성장산업 육성, 명품 관광도시 개발, 미래형 복지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세계유산의 체계적인 보존·관리와 함께 세계유산이라는 퍼스트 브랜드를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로 지역민의 자긍심과 자부심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청주 공항과 세종시, 부여군, 보령항을 연결하는 동서산업문화철도망을 반영하고 부여와 평택을 잇는 서부내륙 고속도로가 조기 착공되어 부여 발전의 신선한 혈액이 될 수 있도록 발 빠르게 대처해 나가겠습니다.

백제문화단지에 중부권 최대 롯데놀이공원 조기 착공으로 부여중심가 쇼핑, 음식, 숙박 등 경제활력시너지를 창출하고 4대강 사업 이후 제대로 관리가 되지 못했던 금강 둔치에 대규모 억새공원을 조성, 휴양레저와 생태관광의 1번지로 성장시켜 나가겠습니다.

백제문화와 유교문화가 한울타리 안에서 공생하는 핵심문화콘텐츠를 개발하고 백마강을 횡단하는 수륙양용버스사업과 백제호 종합개발사업을 통해 부여 제2도약의 교두보를 마련하겠습니다.

또한, 살맛나는 특화경제도시 건설을 위해 상생복합산업단지를 건강헬스클러스터 산업단지로 조성하고 중국 자본을 유치하여 원재료부터 가공, 수출까지 모든 것을 원스톱 처리하는 미래형 산업단지를 만들겠습니다.

도시재생사업과 부여읍소재지 정비사업은 잠자고 있는 지역상권에 숨을 불어넣고 역사와 사람이 만나고 스토리가 있는 풍요로운 도심으로 변모시키겠습니다. 지역상권살리기 사업은 인구 증가 시책과 함께 민선6기 군정의 최대 화두로 중점 관리해 지속적인 추진동력을 확보해 나가겠습니다.

현재 세계 여러 선진국들은 농업을 21세기 제1의 첨단산업으로 인식하고 6차산업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제1의 농업군으로서 굿뜨래의 창조적 진보를 위한 굿뜨래로컬푸드 종합유통센터 건립, 6차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 변화하는 국제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농가 실질 소득을 증대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로드맵을 수립하겠습니다.

지속적인 관심 분야인 귀농·귀촌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귀농인보육센터 건립과 도시민의 성공적인 이주 정착을 위한 콘텐츠 제공에도 심혈을 기울이겠습니다.

복지는 투자라는 기본 원칙 아래 통합형 가족행복재단을 설립하고 건강재활센터와 인생 100세 시대 평생학습관을 건립하여 청년, 노인, 여성 등 각 계층이 함께 만족하는 세대공감형 복지도시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또한 노인종합복지관, 요양병원, 휴양형 주거시설 등 민간투자를 통해 전원형 노인복합단지로 조성하겠습니다.

서민의 발인 대중교통은 무료환승제와 등교전용 통학버스·택시 운행으로 군민들에게 최대한 편의를 제공하고 CCTV 통합관제센터 건립을 통해 365일 골목까지 안전한 국제안전도시를 설계해 나가겠습니다. 새로운 문화의 파도인 세계유산활용사업과 골목골목 신선한 혈액이 공급되어 지역의 활력을 찾을 수 있는 민생사업은 올해에도 흔들림 없이 추진할 것입니다.

올해에도 보다 더 다양한 군민 여러분의 의견을 받들고 군민 곁에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가서 현장에서 모든 문제의 답을 찾겠습니다.앞으로도 신뢰받는 공직자로, 발로 뛰는 행정으로 보답드릴 것을 약속드리며, 2016 병신년(丙申年) 새해를 맞아 군민 모두의 각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