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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삼삼한 밥상으로 건강 up
부여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삼삼한 밥상으로 건강 up
  • 21c부여신문
  • 승인 2016.07.19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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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서동연꽃축제기간 짠맛 미각테스트, 아이짜 저울 등 활용 나트륨 저감화 홍보
부여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미자)는 짜게 먹는 습관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연꽃축제기간동안 지역주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나트륨 저감화 홍보사업을 실시했다.

센터는 특화사업 ‘나(Na) 다운(down) 프로젝트’로 기획된 ‘삼삼한 밥상 무지개밥상’을 통해 짠맛 미각테스트로 짠맛 식습관을 알아보고, 센터에서 개발한 아이짜 저울, 나트륨 달력, 홍보리플릿을 통해 삼삼한 식습관의 중요성을 알렸다.

과일, 채소 섭취는 칼륨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나트륨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데 도움이 된다는 내용으로 ‘아이짜 저울’과 ‘나트륨이 무서워요’ 팝업북을 활용한 동화구연을 실시하여 어린이들에게 친근하게 정보를 제공했다.

또 과채 도장 찍기, 채소과일 얼굴 만들기 등의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과채와 친해지고, 자연스럽게 무지개 색깔의 다양한 과채섭취를 유도하는 편식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짠맛 미각테스트를 해본 한 주부는 “평상시 짜게 먹는다는 걸 이번에 알게 됐으며, 가족의 건강을 위해 삼삼하게 먹고 삼삼한 밥상, 제철과일 야채를 많이 활용해야겠다”며, “골다공증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짜게 먹는 습관이 얼마나 건강에 이롭지 않은지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기간 동안 미각테스트를 통해 본인 스스로가 얼마나 짜게 먹고 있는지, 짠 맛에 얼마나 익숙해 있는지를 직접 확인한 관람객들은 나트륨을 줄여야 한다는 생각을 크게 느꼈을 것”이라며 “추후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 등으로 나트륨 저감화 생활 실천에 더욱 힘쓸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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