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4 21:55 (수)
‘함께 나눈 아름다운 봉사의 땀’
‘함께 나눈 아름다운 봉사의 땀’
  • 21c부여신문
  • 승인 2012.05.17 09: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합동지질 김영근 대표, 부여 사비성로타리클럽, 서해대 3기 졸업생 봉사 화제
gg 21c부여신문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남몰래 선행을 펼친 이웃이 있어 큰 귀감이 되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주)합동지질 김영근 대표, 국제로타리 3680지구 부여 사비성로타리클럽(회장 최철근, 부여여객 대표) 회원, 서해대학교 사회복지과 3기 졸업생들로, 이들은 장암면사무소 사회복지공무원으로부터 상황리에 거주하는 고령의 참전국가유공자인 조홍연(80) 어르신의 주택에 물이 잘 안나오고 비만 오면 흙탕물이 나와 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는다는 말을 듣고, 지하수 관정공사와 배관작업을 통해 모터를 연결, 깨끗하고 위생적인 물을 사용할 수 있는 공사를 직접 펼쳐 주위에 잔잔한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

합동지질 김영근 대표는 지난 2000년부터 매년 1~2가정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맑은 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를 펼쳐오면서 지난 해에는 국토해양부장관 표창을 수상했고, 서해대 사회복지과 3기 졸업생 일동은 지난 해 김기화(부여읍 염창리, 지체장애 1급) 씨 가정에 도배·장판 봉사를 하며 지역 사회에 숨은 봉사자로 알려져 있다.

한편, 부여 사비성로타리클럽 최철근 회장과 회원들은 앞으로 매년 자원봉사활동을 계획해 실천할 예정이어서 지역의 또다른 숨은 봉사자가 나올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