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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여중 카누부의 ‘금빛 물살’
부여여중 카누부의 ‘금빛 물살’
  • 21c부여신문
  • 승인 2012.05.17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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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회장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서 종합우승 석권
ㅇㅇ 21c부여신문
부여여자중학교(교장 박선규) 카누부가 지난 달 23일부터 27일까지 경남 김해시에서 열린 제29회 회장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서 여중부분 종합 우승을 차지해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카누 여중부에 출전한 부여여자중학교 선수단은 K-1(200m 김아현, 500m 이한별), K-2(200m·500m 송민지·김아현), K-4(200m·500m 이한별·유진희·송민지·김아현) 부분에서 한 개의 금메달도 놓치지 않고 전 종목을 석권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부여여자중학교 카누부는 1999년 창단해 2008년 제3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2관왕에 이어 2009년 제38회 대회에서도 k-1 은메달, 2011년 제7회 백마강배 전국대회 금 2 및 각종대회에서 입상하며 우수한 실력을 인정받은 팀으로, 이번 대회를 통해 카누계의 최정상의 자리를 단단하게 굳혔다.

카누부 송민지 주장은 “평소 김태진 지도선생님과 김민용 코치선생님께서 운동부에 대한 남다른 열정으로 장비개선 및 다양한 훈련을 지원하는 등 선수들의 훈련여건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고 계시며, 선수들의 개인적 상황에 대한 자상한 배려와 격려가 오늘의 결과를 얻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태진 지도교사는 “이번 성과는 지난 겨울 실시된 동계강화 훈련에서 우리 선수들이 구슬땀을 흘린 결과이다. 또한, 교육청과 학교에서 운동장비 개선 및 훈련을 위하여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면서 “열심히 노력해준 우리 선수들 모두가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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