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산면 새마을협의회(회장 박진규, 부녀회장 이정연)는 지난 4일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300여명을 초청해 ‘어버이날 기념 경로잔치’를 면사무소에서 열었다.

이번 행사는 은산면 새마을지도자회원과 부녀회원들이 정성을 다해 장만한 푸짐한 오찬과 함께 풍물놀이 등의 공연으로 흥을 돋우며 화기애애하고 즐거운 시간이 이어졌으며, 박진규 새마을지도자회장은 참석한 어르신들에게 어버이날을 기념하는 카네이션을 일일이 가슴에 달아주며 건강을 기원했다.

한편, 은산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평소에도 관내 주요 도로변 청소 및 국토공원화사업 참여, 연말에는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 등을 통해 이웃사랑을 전개하며 지역주민과 행복한 은산면을 만들어 나가는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참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주위사람들에게 모범이 되고 있다.

박진규 새마을협의회장은 “앞으로도 어버이날 기념 경로잔치 행사를 매년 실시하여 점점 사라져 가는 지역의 전통과 공동체 정신을 계승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