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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위한 현명한 엄마의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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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c부여신문
  • 승인 2012.05.31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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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보건소, 모유수유 교육 프로그램 운영 호응
부여군보건소(김양태)는 건강하고 똑똑한 자녀의 인지능력 발달과 정서적 안정을 높이고 사회성 향상 및 모유수유 정착을 위해 지난 24일 최정원 요가벨리아카데미에서 관내 보건기관 등록 임산부 및 출산·수유부를 대상으로 모유수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모유에는 각종 면역체와 영양분이 골고루 들어있어 아기의 평생건강을 결정하고 성장을 도와주며, 모유 속의 면역성분은 신생아 뿐만 아니라 2~3세가 될 때까지 몸속에 남아 있어 각종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하게 자라는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출산 후 첫 수일간 나오는 초유는 색깔이 진하고 단백질과 무기질이 많고 탄수화물과 지방이 적으며 면역성분이 많아서 반드시 먹이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모유수유 교육으로 모유를 원만하게 수유할 수 있도록 올바른 모유 정보와 방법을 지도함으로써 모유수유 실천의지 고취로 아기의 건강한 성장발달 및 정상적인 심리발달을 도모했다.

한편, 군의 2011년 모유수유 실태조사를 보면 6개월 완전 모유 수유율이 38%로 전국 34.5%와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모유수유의 실패원인으로는 젖량 부족으로 혼합수유를 한다는 의견이 41%로 가장 많았다.

이에, 군은 모유량이 부족할 경우 혼합수유를 하기보다는 원인을 제거함으로써 보다 많은 수유부가 편안한 마음으로 모유수유를 할 수 있도록 사회적 분위기 조성과 모유수유 교육, 홍보를 통해 모유수유를 적극 권장시켜 나가는데 역점을 두고 모유수유의 중요성 및 실천의지를 고취시킬 방침이다.

모유수유 교육 장면. 21c부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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