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부여요양원, 등급외 치매 노인을 위한 ‘주간보호 프로그램 운영’
건양부여요양원(원장 권용정)에서는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지원으로 부여지역 등급 외 치매 노인의 자조능력 증진을 위한 주간보호 프로그램인 ‘자랑스런 노후·멋진 인생’을 운영한다.
이번에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부여지역 거주 노인으로 노인장기요양등급 심사에서 등급 외(4, 5등급)자로 치매 질환을 갖고 있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주간보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의 목적은 등급 외 치매 노인을 위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여 시설 중심의 노인복지 서비스의 한계를 극복하고, 등급 외 자의 안전망 구축 및 치매 진전 완화를 위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치매몬테소리, 작업활동, 원예활동’ 등 인지기능 향상을 꾀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고, 이 밖에도 송영 서비스, 중식 및 간식 제공, 병원진료 지원 등이 있으며,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주간보호를 이용할 수 있다.
프로그램을 주관·운영하게 될 건양부여요양원의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등급 외 치매 노인들이 복지의 사각지대에서 벗어 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지역 사회의 노인복지 증진의 자리매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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