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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공원 노후시설 새롭게 바뀐다’
‘산림공원 노후시설 새롭게 바뀐다’
  • 21c부여신문
  • 승인 2012.05.31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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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국유림관리소, 관내 산림공원 노후시설 교체 추진
ㅇㅇ 21c부여신문
부여국유림관리소(소장 김경목, 사진)는 도심 속 녹색 생활 공간을 제공하고, 국민들의 정서함양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조성해 온 산림공원을 좀더 쾌적한 쉼터로 만들어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기존 노후된 시설물을 교체하고 부정확한 안내 내용을 바로잡는 등 생활림정비사업으로 산림공원을 새롭게 탈바꿈 시킬 계획이다.

이번 정비되는 산림공원은 오래 전에 조성되어 이용객들이 줄고 있는 용운동 산림공원, 내동 산림공원 등 대전시 지역 국유림 내 산림공원으로서, 빛이 바라고 훼손되어 내용을 알아볼 수 없는 안내판 및 내용이 변경된 홍보판 등 주요 시설물을 교체하거나 리모델링하여 숲과 환경에 대한 시민들의 알 권리와 쾌적한 도심 속 자연을 제공해 산림공원을 찾는 사람들의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아울러, 부여국유림관리소에서 관리하고 있는 대전·충남 지역 내 산림공원은 최근 산림 치유를 테마로 조성된 도솔 산림공원을 비롯해 총 9개소로 숲유치원에서부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청소년 산림교육, 찾아가는 숲해설, 노인들을 위한 숲치유까지 전생애에 걸친 산림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숲에서 놀며 배우는 숲교실!”

한편,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생명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키우며, 다양한 생명들이 살고 있는 산림생태계의 이해를 통해 숲과 산림에 대한 중요성을 배울 수 있도록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숲에서 놀며 배우는 ‘찾아가는 숲교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숲교실’은 신청 학교를 대상으로 1校 1숲을 맺은 후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인근 산림공원에서 숲체험 활동이 이루어지며, 숲에서 들리는 소리 찾기, 자연물의 공통점 찾기, 숲이 주는 선물, 곤충의 생존전략 등 사계절 변화하는 숲을 교실삼아 자연을 느끼고 배우게 된다.

부여국유림관리소 김경목 소장은 “아이들이 오감을 통한 숲체험 활동으로 건강한 마음과 정서를 함양하여 올바른 인성을 갖게 되어 학교폭력 예방·근절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숲과 환경에 대한 가치관을 확립하고 숲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번 찾아가는 숲교실 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부여국유림관리소 경영조성팀(☎ 041-830-5042)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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