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부여군정 - 도시건축과⑩
2012 부여군정 - 도시건축과⑩
  • 21c부여신문
  • 승인 2012.06.07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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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부여신문은 임진년 창간 8주년을 맞이하여 부여군 행정 업무와 시책 등 추진 상황을 군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각 실·과·소·읍·면별 특징을 찾아가는 기획취재를 연재하기로 했다. 세계적인 시대흐름과 지방자치시대를 맞아 빠른 변화에 대처하며 8만 부여군민들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부여군의 행정을 찾아가 본다. 각 실·과·소·읍·면별 연재는 무순으로 기재한다. - 편집자 주 -

이용우 부여군수와 자전거동인들이 금강자전거길 라이딩체험을 하고 있다. 21c부여신문

모두가 살고 싶어하는 삶터를 만들고
품격있고 매력 넘치는 도시 부여건설


2012년 도시건축과에서는...
▶ 도시계획 재정비 추진
▶ 자전거도로 관광 인프라 구축
▶ 지역개발을 통한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해결
▶ 굿뜨래 웰빙마을 조성사업


부여군(군수 이용우) 도시건축과에서는 미래지향적인 도시로서 효율적으로 개발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으로 정주여건을 조성하여 균형 있는 지역 개발을 추진하고 소규모 지역 개발사업으로 주민숙원사업을 해결하여 살기 좋은 도시 부여를 만들어 나가는 데 앞장서고 있다.

중점 추진 사항으로는 도시계획 재정비를 통한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저탄소 녹색성장 주도 관광도시를 만들기 위한 자전거타기 생활화 및 관광활성화, 부여군의 농·특산물과 문화유산이 어우러진 굿뜨래 웰빙마을 조성, 소규모 지역 개발사업을 추진하여 주민생활과 밀접하고 이용이 많은 주민숙원사업을 해결하고 농촌 불량주택의 개량 및 농촌 환경과 미관을 저해하고 있는 빈집 정비를 추진하여 친환경적인 주거환경 개선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 도시계획 재정비 추진

고도보존사업과 연계한 도시관리계획상의 사업시행 기반을 마련하고 상위계획과 부합하는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부여·규암·은산·홍산 도시지역 43.39㎢를 대상으로 용역실시 및 관계기관과 최종 협의했고, 지난 5월 주민설명회를 실시해 6월 중 주민공람 및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거친 후 올해 12월을 목표로 부여도시계획 재정비를 결정·고시 할 계획이다. 도시계획이 재정비되면 고도보존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불합리한 관리계획 정비로 민원해소 및 신규 공동주택용지 확보에 기여할 것이다.

■ 자전거도로 관광 인프라 구축

백제역사문화유적지를 찾는 관광객에게 편리하고 저렴한 단거리 이동수단을 제공하기 위해 시가지와 규암면 일부 57.4㎞ 자전거도로를 정비하고, 금강살리기 사업으로 조성된 금강종주 자전거길 부여군 구간 67.7㎞가 조성되어 역사문화관광지와 더불어 자전거타기로 건강과 취미생활을 즐기려는 자전거 동호인을 비롯한 지역 주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부여의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한편 부여군은 무인자전거 대여소를 백제문화단지, 정림사지박물관, 서동공원 3개소에 30대의 자전거를 비치하여 부여을 찾는 관광객 등에게 대여해 주고 있으며 관광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 지역개발을 통한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해결

주민의 가장 밀접하고 이용이 많은 주민숙원사업을 해결하여 정주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사업으로 5407백만원의 사업비로 도로 포장, 배수로 정비, 옹벽 설치, 기타 구조물 등을 설치하는 사업을 시행 중에 있다. 공사로 인한 주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영농철 이전에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며, 부여군은 주민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올해 12월부터 합동설계단을 운영해 각종사업에 대한 현지측량 및 자체 설계작업을 진행해 9억여원의 설계용역 예산을 절감한 바 있다. 이로 인해 주민생활과 직결되는 주민숙원사업을 해결하여 주민편익 도모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 굿뜨래 웰빙마을 조성사업

굿뜨래웰빙마을 조성사업은 2005년 정부의 소도읍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부여읍 가탑리 94-4번지 일원에 15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굿뜨래 전시관, 웰빙광장, 음식거리, 체험농장 등이 갖추어진 웰빙마을을 조성해 지역 산업 진흥의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하고, 부여 농·특산물의 고품격화 및 수출 증대와 체험형 관광프로그램을 개발해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하여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서동공원, 국립부여박물관 등 백제역사문화 자원과 소도읍 육성사업 및 친환경적인 굿뜨래 웰빙마을을 연계한 관광벨트를 형성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7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90% 이상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완공 후 활용방안에 대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전문기관 용역을 통해 효과적이고 현실적인 운영방안을 마련하고, 민관이 참여하는 추진위원회도 구성할 계획이다. 이로 인하여 굿뜨래 브랜드 이미지 제고는 물론 굿뜨래 농·특산물의 고품질화, 브랜드화를 통한 주민의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 쾌적한 농촌 주거환경 조성에 앞장

주거환경이 열악한 농촌 주택을 개량해 주민의 정취의욕을 고취시키고 쾌적한 농촌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올해 총 40억8000만원을 투입해 농촌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군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80동의 노후주택을 선정해 동당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하여 농촌 불량주택 개량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또한, 이농현상으로 장기간 방치된 채 농촌 지역의 미관을 저해하는 빈집 40동을 선정해 철거하고 스레이트 등 폐기물에 대해서도 8000만원을 투입해 농촌 빈집정비를 추진, 쾌적하고 살기 좋은 농촌환경 조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최근에 증가하는 귀농 수요에 부응하고 농촌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빈집에 대한 정보를 부여군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고 수요자에게 공급함으로서 빈집에 대한 활용도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부여군 굿뜨래 웰빙마을 조성사업. 21c부여신문

이용우 부여군수가 굿뜨래 웰빙마을 사업현장을 방문하여 현장 관계자들에게 미진한 부분을 지시하고 있다. 21c부여신문

부여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여군관리계획 재정비 수립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1c부여신문

금강자전거길 지킴이단. 21c부여신문

홍산면 정동리 마을안길 옹벽설치공사 현장 작업. 21c부여신문

2012년 농촌빈집정비사업(외산면 소재) 빈집 철거. 21c부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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