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부여지사(지사장 배홍봉)는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모내기가 늦어지고 쌀 생산에 차질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지난 2일 방한오(전 충남지역본부장) 이사가 부여를 방문하여 모내기 특별근무를 실시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방 이사는 “가뭄 극복을 염원하는 우리의 마음과 비상발전기 가동에 타들어 가는 기름이 있기에 농민들의 타는 농심은 한시름 덜 수 있다”며 “가을의 풍요로운 들녘이 우리가 쏟은 땀과 정성의 결과물이 될 것”이라고 위로했다. 한편, 현재 부여지역은 가뭄으로 반산, 옥산, 복심 저수지 등의 저수량이 52%로 점차 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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