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윤택영·박장훈·최천옥 회장 취임

부여라이온스클럽 창립 43주년·사비라이온스클럽 창립 19주년 기념 및 2012~2013 부여·사비·부소·소부리라이온스클럽 회장 이·취임식
국제라이온협회 356-B지구 부여·사비·부소·소부리라이온스클럽 회장 합동 이·취임식이 지난 8일 부여청소년수련원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종근 부여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유병돈 도의원을 비롯해 지역 기관·사회단체장 등 3백여명이 참석했다.
사비클럽 강현길 이임회장으로부터 개회선언 및 타종을 시작으로 부소클럽 윤종욱 전 회장의 라이온스 윤리강령 낭독, 박관순 1지대 위원장의 내빈소개, 클럽연혁 보고, 신입회원 선서, 이임사, 취임회장 선서, 클럽기 및 사회봉 전달을 끝으로 1부 기념식을 마쳤다.
제2부 이·취임식에서 유명열 지구총재는 “지난해 임기동안 약간의 건강상 문제로 임기후반 좀더 정열적으로 라이온 여러분과 지구 운영을 펼치지 못했던 점에 대해 가슴 아프게 생각하고 있다”면서 “이점에 대해서는 회원 여러분의 넒은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부여클럽 김태호 취임회장은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부여라이온스클럽 제44대 회장으로 취임하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며, 역대 회장님들이 쌓아올린 명성과 명예에 누를 끼치지 않을까 심히 염려스럽고 걱정이 앞선다”고 말했다.
이어 사비클럽 제21대 윤택영 취임회장은 “우리가 오늘 이자리에 모인 목적은 하나”라면서 “학연과 지연과 혈연은 달라도 소외되고 어렵고 힘든 사회에 우리의 작은 사랑의 실천이 이웃을 돕고 살기좋은 사회를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부소클럽 제16대 박장훈 취임회장은 “혼자하는 봉사는 작지만 함께하는 봉사는 크게 느껴진다”면서 “참여하는 봉사로 임기동안 함께 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소부리클럽 제16대 최천옥 회장은 “우리는 봉사한다는 라이온스 모토아래 ‘따뜻하고 섬세한 봉사’라는 주제로 1년간 우리 클럽을 열심히 최선을 다해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4개 클럽 취임회장들의 취임사에 이어 부여클럽에서 박석훈(부여고 1) 학생외 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고, 이임회장에게 재직기념패를 전정호·이혁주·김영선·장종익·이경옥·조혜숙 라이온에게 총재 표창패를, 부여클럽 윤지순 라이온에게 30년 쉐브론상을 각각 전달했다.







저작권자 © e부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