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중, 자매교인 일본 니시중 방문 통해 활발한 문화교류 가져
백제중학교(교장 최영문)는 일본 자매교인 다자이후 니시중학교 방문단이 백제중학교를 방문해 어루러지는 문화교류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다자이후 니시중학교 학생 4명과 교장을 포함한 교류단 4명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백제중학교를 방문해 양교의 화합과 학습 및 문화체험을 통해 세계화 시대에 부응하는 알찬 시간을 가졌다.
7일 글나루 도서관에 도착한 방문단은 결연학생을 포함한 백제중 교육가족과 짧은 만남의 장을 가졌으며, 환영행사 이후 학생들은 결연가정을 방문, 숙식을 같이 하며 국가를 넘는 우정을 쌓았다.
8일 다시 학교에 등교한 방문단은 9시 강당에서 전 교생 및 교육가족 그리고 결연가족 모두가 참석한 가운데 환영식을 가졌다.
백제중 최영문 교장의 축하와 결연교 교장의 축하의 말에 이어 백제중에서는 태권도, 가야금, 댄스 공연 등을 선보이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어 결연학생들은 궁남지, 정림사, 부소산, 역사문화관 등을 방문하며 백제문화를 더욱 또렷하게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도 가졌다.
백제중학교는 지난 2000년부터 다자이후 니시중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활발한 문화교류를 펼쳐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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