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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SNS 채널 대대적 개편
건보공단, SNS 채널 대대적 개편
  • 21c부여신문
  • 승인 2012.06.21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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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딱한 제도소개 위주에서 탈피 재미있고 유익한 정보 제공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오병열)은 급증하는 SNS 이용자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SNS 채널을 대대적으로 개편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우선 기존에 운영하던 페이스북의 친구 수가 급증함에 따라 이를 팬 페이지 방식으로 전환해 이용자가 흥미있고 유익한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했다. 여기에서는 이용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각종 건강관련 데이터들을 그래픽과 카툰 형식으로 제작해 게시하고, 건강관련 수기나 수필을 자유롭게 게시토록 함은 물론, 지역 코너를 마련해 다양한 먹거리와 여행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인터넷 방송시스템을 갖추고 공단에서 주최하는 각종 세미나 등을 실시간으로 중계할 예정이며, 제도나 행사와 관련한 유익한 동영상을 올려 관심있는 이용자들이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도록 운영하게 된다. 특히, 이번 개편에서 눈에 띄는 것은 내달부터 시행 예정인 ‘SNS를 통한 민원상담 서비스’로 이 시스템을 통해 이용자 누구나 전국 어디서든 개인정보에 해당하지 않는 간단한 민원상담이 가능하게 된다.

공단의 SNS를 이용하려면 페이스북, 트위터, 미투데이(네이버), 요즘(다음)에서 ‘건강천사’를 검색한 뒤 페이스북에서는 ‘좋아요’만 누르면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고 트위터, 미투데이(네이버), 요즘(다음)의 경우 친구나 팔로워를 맺으면 된다. 공단은 이용자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페이스북과 타 SNS 채널(트위터, 미투데이, 요즘)을 연계시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페이스북 건강천사 페이지 오픈 및 건강보험제도시행 35주년을 기념해 내달 3일까지 전 국민 대상 ‘경품 이벤트 행사’도 실시한다. 이벤트에 참여한 국민 중 172명에게 갤럭시탭, 아이스크림 교환권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건강보험의 지속 발전을 위해 무엇보다 제도에 대한 국민의 지지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기존 대중매체를 통한 홍보는 물론 비용 대비 효과가 큰 SNS를 이용한 쌍방향 소통과 이를 통한 공감대 형성이 뒷받침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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