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농업 실천 위해 농업인 뭉쳤다!
생태농업 실천 위해 농업인 뭉쳤다!
  • 21c부여신문
  • 승인 2012.06.2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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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뜨래생태농업실천연구모임 출범
부여군 굿뜨래생태농업실천연구모임(이하 생실연)은 지난 14일 국립부여박물관 사비마루에서 각 기관 단체장 및 선도농가 회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가졌다. 생실연은 고객감동 초저비용 생태농업 실현을 위해 부여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교육을 이수한 농업인을 중심으로 자생적으로 조직된 모임이다.

이날 출범식에서 소진담 회장은 “농업인이 주인이 되고, 농업인을 위한 진정한 기술이 대중화되는 미래 농업을 준비하는 주체로서 변화의 중심에 서자”고 말했다.

생실연은 생태농업실천 선언문을 통해 ‘고객은 없고 소비자만 존재하는 농업, 농자재와 자본에 의존하는 고비용 외부자재만 우선시 하는 농업을 강력히 거부하며, 초저비용 생태농업의 실천과 확산에 적극 나서며, 고객과 생산현장을 함께하는 고품격의 농산물을 식탁에 공급하며, 영농자재의 자급도 제고와 회원 상호간에 정보교류를 통해 미래지향적 생산기반 구축에 매진할 것’을 선언했다.

한편, 초저비용 생태농업의 실천을 위해 자닮 조영상 대표를 초빙해 친환경 천연농약 제조방법과 자닮오일을 이용한 벼 물바구미와 진딧물 방제 등 특별강좌를 실시해 큰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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