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 읍면장제 활성화 1일부터 활동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대화와 소통을 기반으로 열린 군정을 구현하고 민선5기 역점시책들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해 군정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명예 읍면장제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달 27일 군청회의실에서 주민과의 가교 및 행정의 조언자로서 지역 사회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군민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고향 발전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다하고 있는 각 분야의 명망 있는 향우 등 16명을 명예 읍면장 대상자로 추천을 받아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위촉된 명예 읍면장들은 지난 1일부터 임기에 들어가 내년 9월 30일까지 1년의 기간 동안 부여 군정 발전을 위한 자문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지역 주민 여론을 수렴해 군정에 전달하는 행정과의 가교 역할을 다하게 된다.
여기에 군의 비전과 주요 시책, 지역의 축제와 문화행사 등에 대해 군민들뿐만 아니라, 부여 출신 향우들에게 널리 알려 군정운영의 올바른 이해를 도모하고 지역 발전의 공감대를 이끌어내는 홍보활동도 펼치게 된다.
부여군은 앞으로 명예 읍면장제 실시에 따른 환류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성과 문제점 등을 분기별로 분석해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는 보완과 개선을 통한 내실 있는 운영으로 열린 군정구현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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