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경찰서(총경 홍완선)에서는 노인안전 치안대책에 이어 부여관 내 장애인(지체, 시각, 농아) 안전 확보와 권익증진을 위해 27일 부여경찰서 회의실에서 부여지회 등 3개 장애인 단체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장애인 대상범죄 예방 및 대처, 장애인 전용주차장 불법주차 합동단속 등 4개 목표와 14개 세부 시행과제를 적극 추진키로 했고, 장애인 단체에 경찰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를 경청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부여경찰서에서는 장애인 안전 확보를 위해 “따스한 관심”으로 다가가 어려움에 처한 단 한 분의 장애인도 간과하지 않는 자세로 보호활동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