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밤, 표고 등 임산물 명품화 추진
21세기 부여신문은 임진년 창간 8주년을 맞이하여 부여군 행정 업무와 시책 등 추진 상황을 군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각 실·과·소·읍·면별 특징을 찾아가는 기획취재를 연재하기로 했다. 세계적인 시대흐름과 지방자치시대를 맞아 빠른 변화에 대처하며 8만 부여군민들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부여군의 행정을 찾아가 본다. 각 실·과·소·읍·면별 연재는 무순으로 기재한다. - 편집자 주 - |
2012년 공원산림과에서는... |
▶ 임산물 보조사업 추진 ▶ 생명의 숲 나무심기 행사 ▶ 명품 가로수길 조성 ▶ 백마강 둔치 내 해바라기 단지 조성 |
부여군(군수 이용우)에서는 급변하는 대·내외 농업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임산물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2012년 농림사업 및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밤은 전국 생산량의 15.6%, 표고버섯은 전국 생산량의 16.3%를 차지하고 있어 임가의 주 소득원으로써의 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주요 임산물을 중점 육성하기 위하여 밤은 8개 사업 1,553개소, 3,880,578천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밤의 경우 품질 향상을 높이기 위해 필요한 토양 개량, 노령목 관리, 친환경 토양개량(액상비료)의 지원과 재배환경 여건개선을 위한 방제장비, 생산장비, 작업로 시설, 밤 수확망을 지원하고 있으며, 표고버섯은 재배시설 지원으로 임가의 초기 과다한 시설투자비 보완으로 경쟁력 향상과 재배환경 개선으로 생산량 증대를 꾀하고 있다.
한편, 부여군 관계자는 “앞으로 밤 수확망, 포충등, 성페르몬등의 지원을 확대하여 친환경 재배를 유도하고, 직거래 임가를 중점지원하여 굿뜨래 임산물의 홍보 효과는 물론 선도적인 역할을 통해 다른 농가에 파급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제67회 생명의 숲 나무심기 행사
지난 4월 5일 식목일에 규암면 합송초등학교 뒷산에서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 할 제67회 생명의 숲 식목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이용우 군수를 비롯한 합송초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 다문화가정, 한국임업후계자 부여군협의회, 한국밤재배자협회 부여지회, 산림조합, 공무원 등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3.5ha에 8년생 편백나무 3750본과 5년생 소나무 1500본을 심었다.
이어 부대행사로 매실나무 500주와 금강소나무 500주를 나눠 주었으며, 산불조심 캠페인 및 산불방지 서명운동을 함께 실시해 산림의 가치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자리가 됐다. 아울러, 맞춤형숲가꾸기사업, 보호수정비, 공공산림가꾸기사업 등 숲가꾸기사업에 19억2300만원을 투입해 산림휴양기반 조성 및 산림자원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 명품 가로수길 조성
부여군이 아름답고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으로 백제고도 이미지 제고와 중·장기적으로 관광자원화 할 수 있는 명품 가로수길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2009년부터 명품 가로수 조성계획을 세우고 노선별로 대표수종 특성화 사업을 추진해 타 시·군과의 연계성 및 지역의 정체성을 감안하여 이를 연차적으로 시행해 오고 있다.
■ 국도4호선 명품가로수 조성(이팝나무)
□ 능산리 사비터널~구룡면 논티리(L≃12Km)
□ 이팝나무 1,775주 식재
□ 눈꽃처럼 하얀 이팝나무 가로수길 볼거리 제공
■ 국도40호선 명품가로수 조성(소나무)
□ 부여읍 저석리구간(L≃1.8Km)
□ 소나무 242주 식재
□ 백제왕도의 정취가 물씬 풍겨나는 차별화된 특화거리 조성

▶ 백마강 둔치내 해바라기 단지 조성
부여군에서는 백마강 둔치 내 해바라기 단지 100,000㎡(약30,000평)를 조성해 백마강을 따라 유유하게 떠 다니는 황포돛배,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달려보는 자전거 길 등 주민들의 생활여유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는 곳으로, 아름답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여 부여를 찾는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여 머물고 싶은 관광부여 이미지 제공한다.
■ 백마강 둔치내 해바라기단지 조성
□ 구드래 백마강 둔치 지내
□ 해바라기 단지조성 100,000㎡(약 30,000만평)
□ 해바라기, 코스모스가 만개 관광객 및 주민에게 볼거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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