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대상 도로명주소 홍보교실 운영 큰 호응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목적지를 쉽게 찾는 행복한 부여로의 빠른 정착을 위한 도로명주소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군은 미래 주소 사용 주역인 관내 초등학생 학생들이 도로명주소를 쉽게 이해하고 생활 속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 13일 부여초등학교를 방문해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홍보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으로 학생들에게 도로명주소에 대한 이해와 사용방법을 자체 제작한 교육자료와 홍보 동영상, 실제 건물번호판을 활용한 설명으로 눈높이에 맞춰 진행했으며, 도로명주소 OX퀴즈, 도로명주소로 엽서보내기 등을 통해 학교와 학생 자신의 집 주소를 자연스럽게 익히는 계기를 마련하여 도로명주소의 적극적인 관심과 활용을 유도해 냈다.
아울러, 지난 17일에는 백제초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새주소 홍보를 펼쳤으며, 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내 학교를 방문해 새주소를 널리 홍보하는 데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주민들이 알려주기 쉽고, 가고자 하는 목적지를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부여읍을 비롯한 8개 읍·면에 도로명주소 안내판을 설치하여 도로명주소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부여군 전체 도로구간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된 도로명주소 접지형 안내지도 4만여부를 제작·배부하는 한편, 도로명주소 홍보전단지 3만부, 홍보리플릿 2만부 등을 추가로 제작하여 주민들의 실생활 속에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윤병 민원봉사과장은 “도로명주소의 조기 정착을 위해서 맞춤식 홍보를 통해 도로명주소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 동안 사용되어 온 지번주소에서 누구나 목적지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한 도로명주소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2013년 말까지 지번주소의 병행 사용이 가능하며, 2014년 1월 1일부터는 도로명주소법에 따라 도로명주소만 전면 사용해야 된다.
도로명주소는 안내홈페이지(www.juso.go.kr)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민원봉사과 새주소담당(☎041-830-2086~8)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e부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