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림권역 종합정비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가림권역 종합정비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 21c부여신문
  • 승인 2012.07.19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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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까지 연차적으로 70억원의 사업비 투자
부여군은 지난 9일 임천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가림권역 위원 및 설계용역사, 관계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차로 실시설계 중인 가림권역 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가림권역 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은 기초생활기반 확충, 지역 경관 개선, 지역 역량강화 등을 통해 농촌사회에 희망과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임천면 군사1,2리와 구교1,2리 일원 43.16㎢을 대상으로 오는 2014년까지 연차적으로 모두 70억원의 예산이 투자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해 7월 기본계획에 착수해 12월 기본계획 승인을 받고, 지난 1월 지역 역량강화사업에 대해 한국농어촌공사 부여지사와의 수위탁계약을 체결했으며, 4월 가림문화복지센터 건립, 마을 공동주차장 건립, 5일시장 환경정비 등 기초생활기반 확충에 대한 1차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해 현재 세부설계 중인 가운데 이번 주민설명회에는 1차 설계용역 발주분에 대한 시설배치 최종검토 및 공사자재 선정 등에 관한 주민협의가 이뤄졌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1차 실시설계용역 준공 및 관련법 협의 후 공사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며, 내년 초에는 생태트레킹코스, 주민자치센터 리모델링, 군사리중심 가로정비, 마을소하천 정비, 가로환경정비 등에 대해 2차 실시설계를 발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는 2016년까지 356억6400만원의 사업비로 연차적으로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은산 백마강권역(51억2000만원)은 전체 공정 중 20%가 진행 중에 있으며, 기본계획 수립을 마친 초촌 소부리권역(57억3000만원)과 석성 사비석성권역(70억2000만원)은 본격적인 착공에 앞선 사전 준비과정으로 실시설계를 한창 진행하고 있으며, 외산 무량사권역(70억원)과 내산 월명산권역(37억9400만원)은 현재 기본계획 수립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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