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뜨래 멜론 일본 점령 나섰다
굿뜨래 멜론 일본 점령 나섰다
  • 황규산
  • 승인 2011.11.12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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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소비자 기호 맞춰 생산한 굿뜨래 적육멜론 800박스 선적,지난달 28일 일본 북해도 현지로 수출길 올라
대한민국 No.1 굿뜨래 멜론이 일본 수출길에 오르며 백제왕도 부여의 위상을 널리 떨치며 효자노릇을 하고 있다. 21c부여신문
대한민국 소비자가 신뢰한 농특산물 브랜드 1위의 아성을 지키고 있는 ‘굿뜨래 8味’ 중 높은 신장세를 보이고 있는 ‘멜론’이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진출하면서 농업군인 부여군의 위상을 만방에 떨치고 있어 국내외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일본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춰 추진한 ‘2011년 수출상품화 시범사업’으로 생산된 ‘굿뜨래 적육멜론’이 대일 수출길에 나섰다.군은 지난 달 28일 규암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이용우 군수를 비롯해 농협관계자, 수출업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굿뜨래 적육멜론의 대일 수출 선적을 기념하고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이날 선적된 굿뜨래 적육멜론은 20피트 콘테이너 1대분인 800박스로 일본 현지 수입사가 제공한 종자를 군내 시범농가가 재배해 수확과 함께 전량 수출길에 오르게 된 것이다.

이번에 수출되는 굿뜨래 적육멜론은 일본 북해도지역 대형유통 매장을 중심으로 공급되는 가운데 그동안 축적된 굿뜨래 브랜드의 대일 인지도를 바탕으로 현지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게 된다.이용우 군수는 “이번 굿뜨래 적육멜론의 일본시장 진출을 계기로 현지 소비자들이 원하는 맞춤형 멜론 생산에 박차를 가해 또다른 대일 수출 주력 품목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굿뜨래 멜론은 이미 국내에서도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멜론으로 검증받은 명품브랜드이기에 일본지역에서도 다시 한 번 그 우수성을 인정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 군수는 “앞으로 부여군에서도 굿뜨래 농특산물 브랜드를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 급변하는 소비자들의 욕구에 발맞춰 대한민국 농산물 브랜드 1위의 명성을 지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규암농협 이철주 조합장은 “부여군에서는 거의 유일하게 현재 규암농협에서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굿뜨래 멜론을 전량 출하하는데 앞장서고 있다”면서 “생산농가와 더불어 더욱 처절한 재배기술과 사후관리를 통해 굿뜨래 멜론의 우수성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굿뜨래 멜론은 이미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명품으로 인정받으며 빠른 성장을 하고 있는 부여군의 대표적인 농산물로 위상을 떨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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