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백마강배 전국 카누경기대회
제8회 백마강배 전국 카누경기대회
  • 21c부여신문
  • 승인 2012.07.26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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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카누 전국 최강 입지 굳혀, ‘백제호’ 전국 카누의 메카 부상
ㅇㅇ 21c부여신문
부여 ‘백제호’가 전국 카누대회의 명소로 확고한 입지를 굳히고 있는 가운데 제8회 백마강배 카누경기대회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백제호 카누경기장에서 열렸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백마강배 전국 카누경기대회는 부여군이 주최하고 (사)대한카누연맹과 충남카누협회가 주관한 가운데 전국에서 80여개팀 8백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열전을 펼쳤다.

매년 부여 백제호에서 열리는 국내 카누경기대회의 첫 대회로 카누의 특성상 대회 1주일 전부터 현지 적응 훈련과 대형 장비의 특징으로 현지에 도착하는 선수단이 많아 백마강배 카누경기대회는 올들어 급격히 침체되어 가고 있는 부여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면서 지역의 숙박업소와 음식점, 사우나, 슈퍼 및 마트 등에 호황으로 대회 특수를 톡톡히 누렸다.

개막식이 열린 지난 19일에는 긴 장마기간임에도 대회를 축하하듯 장맛비가 멈추면서 카누경기를 하기 좋은 날씨 속에 대한카누연맹 백현섭 부회장을 비롯해 임원진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용우 부여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오늘 대회를 축하하기라도 하듯 거센 장맛비가 멈추고 햇살이 눈을 부시게 하는 최적의 경기 조건을 갖추어 매우 기쁘다”면서 “오늘 부여를 방문한 선수단과 카누 가족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충남카누협회 강용일 회장은 “전국 최강 충남카누의 본고장인 부여를 방문한 8백여명의 선수단께서 대회기간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면서 “앞으로 백마강배 카누경기대회가 전국 최고의 대회로 우뚝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백마강배 전국 카누경기대회는 백제의 역사가 살아 숨쉬는 부여에서 펼쳐지면서 훈훈한 인심과 다양한 먹거리로 전국의 카누가족들에게 최고의 인기를 누리면서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카누경기대회로 자리잡아 가고 있는 카누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대회”라면서 “전국 최강 충남카누의 본고장이기도 한 부여 ‘백제호’에서 마음껏 실력을 뽐내어 즐거운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선수대표 선서에 이어 참가선수단을 위해 준비한 푸짐한 경품추첨을 통해 이벤트로 참가선수단의 화합을 다졌고, 이번 대회기간 참가선수단은 각종 기록면에서 대회 신기록을 연거푸 제치는 큰 성과를 거두며 대회를 더욱 빛냈다.

강용일 충남카누협회장, 이용우 부여군수, 백현섭 대한카누연맹 부회장, 이명복 충청남도 문화예술 과장, 백용달 부여군의회 의장(사진 왼쪽부터) 21c부여신문

대한카누협회 임원 및 충남카누협회 이사진. 21c부여신문

부여군의회 의원들과 내빈들. 21c부여신문

선수대표 선서. 21c부여신문

카누장비를 정비하고 있는 선수단. 21c부여신문

시·도별 참가선수단의 모습. 21c부여신문

참가선수들을 대상으로 이용우 군수가 경품추첨을 하고 있다. 21c부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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