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부여군정 - 농업기술센터⑬
2012 부여군정 - 농업기술센터⑬
  • 21c부여신문
  • 승인 2012.07.26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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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제1의 농업군 우리가 만든다”
21세기 부여신문은 임진년 창간 8주년을 맞이하여 부여군 행정 업무와 시책 등 추진 상황을 군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각 실·과·소·읍·면별 특징을 찾아가는 기획취재를 연재하기로 했다. 세계적인 시대흐름과 지방자치시대를 맞아 빠른 변화에 대처하며 8만 부여군민들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부여군의 행정을 찾아가 본다. 각 실·과·소·읍·면별 연재는 무순으로 기재한다. - 편집자 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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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 생명농업을 선도하는 첨단 농업기술의 중추기관으로 농업과 농촌의 다원적인 기능개발과 보급에 앞장서며 최고의 농업 지식 정보서비스를 제공하여 농업인의 소득향상과 국민건강생활에 기여하고 있다.

신기술 보급 적극 추진으로 농업의 명품화, 귀농인 조기정착 프로그램 적극 운영

■ 농업기술센터의 2011년 주요 성과로는

□ 2011년 신기술 보급과 지역 정착을 위해 추진한 시범사업은 총 53개 사업 194개소로

- 지역 토마토산업 발전을 위해 336백만원의 사업비로 추진한 토마토 지역 농업특성화시범사업은 친환경 패키지 연장장해 개선시범 등 7개 사업 21개소를 추진했으며, 2012년에도 231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예정이다.

- 부여쌀의 품질고급화사업으로 삼광벼, 호품벼 등 우량종자를 507톤 보급했으며(식부면적대비 97%), 탑라이스 최고급 쌀 생산단지를 운영하여 저가미로 인식되던 부여쌀의 고급화를 위해 노력했다.

- 농업 노동력의 고령화와 악성 농작업 환경개선을 위해 무인 레일방제 시스템을 시범사업을 통해 노동력과 생산비를 절감하는 농업모델을 제시했다.

-농작물의 비교우위품목 경쟁력 향상을 위한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표고버섯 톱밥재배단지조성사업은 양질의 균일한 표고버섯 배지를 생산하여 기존의 원목재배에 비해 재배기간을 단축하고(원목 4년→1년), 연중 안정적인 수확이 가능케 하는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사업으로 각광을 받았다.(사업비 361,155천원)

□ 굿뜨래 농·특산물의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서울 관악구 건영, 현대, 센트레빌, 푸르지오 아파트단지를 찾아 부여군품목별연구회가 참여하여 친환경 농산물을 직거래하고 부여군의 농·특산물을 홍보·판촉했다.(총 판매액 62백만원)

□ 농업의 새로운 수익창출과 확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추진해온 농업인 정보화 교육과 농업 e-비즈니스 교육을 통해 농업정보화 분야 우수농업인을 양성했다.
그 성과로 제4회 충남사이버농업인정보화대회에서 블로그 분야 최우수·우수상 수상, 사진 및 리플렛 분야 최우수상 수상, 2011년 옥답우수커뮤니티 부여사랑동호회 선정, 2011 농림수산식품부·DAUM 주최 농어업인 블로거 대상을 수상했다.

□ 제8회 굿뜨래국화전시회를 개최(2011년 10월 28일~11월 6일)해 백제의 고도 부여를 상징화한 기획작품을 포함한 8,000여점을 전시하여 2만여명의 관람객의 오감을 만족시켰다.
※ 2011년 농촌지도사업 주요 수상실적은 품목별연구회 육성기관 대상, 생활개선회 부여군연합회 단체육성 대상, 4-H연합회 단체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부여군 농업기술센터는 어려운 농업현실에서도 생명산업인 농업의 경쟁력을 높여나가는 지도사업을 펼친 결과 충청남도에서 친환경 농업과 3농혁신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 ‘3농혁신과 강소농 육성’을 목적으로 시행하는 2012년 주요 사업은

□ 시범사업으로 강소농 선도농가 모델화 시범, 품목별 연구회 활성화 시범, 친환경 농산물 생산가공 시범, 고품질 수출농산물 생산 시범 등의 주요 사업을 포함한 57개 사업 128개소를 추진 중에 있다.

□ 농업기술센터에서 2010년부터 추진해 온 귀농인대상 농업교육을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귀농인 학습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연차단계별 학습과 멘토링제를 도입해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강소농 육성사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강소농모델화사업을 도입하여 비즈니스 모델화 기본교육 및 심화교육을 통해 올해 110명을 집중·육성하여 작지만 경쟁력 있는 강한 농업을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

□ 부여군품목농업인연구회는 34개의 품목별 자율학습 연구모임으로 새기술 정보네트워크 구성과 개별농가의 취약한 경쟁력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올해 5기 신입생을 맞이하는 굿뜨래농업대학은 매년 입학을 위한 경쟁률을 높여가며 부여를 이끌 선도 농업인을 양성하는 요람이 되고 있다.

□ 농기계임대사업소는 68종 202대의 농기계를 구비하여 고가의 농기계를 구입하기 부담스러운 농가 실정을 고려해 저렴하게 임대해 적기에 농업인의 손발이 되어주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친환경농업을 선도하기 위해 친환경농업관리실에서는 연중 무료토양검정과 수질분석으로 과학영농을 실천하고 있으며, 축산관리실에서는 친환경생균제 보급(2012년 계획 4만ℓ, 400여농가 계획)으로 가축의 소화요율 증진 및 축사환경 개선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을 주고 있다.

□ 이와 함께 행복한 부여만들기를 위해 농업인 외의 지역 주민과 도시민들을 위해 굿뜨래 국화전시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취미와 여가생활을 즐기고 사회봉사활동을 위한 생활문화통기타반(35명), 농촌가정평생교육(농촌자원을 활용한 교양·문화활동), 원예활동생활화 교육, 귀농인 교육(700여명 교육실적을 올리고 있다), 품목별연구회를 중심으로 한 직거래 장터 및 도농 교류활동 등을 실시하여 다양한 기능을 소화해 내고 있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 정의교 소장은 “올해 3농혁신(농업 농촌 농업인)과 함께 작지만 경쟁력 있는 강한 농업을 만드는데 역점을 두고 성과가 좋았던 시범사업은 지속적인 확대·보급을 통해 지역의 성공적인 모델로 자리를 잡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생각이며, ‘농업인이 꼭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하는 현장의 목소리에 항상 귀를 기울여 실질적인 농업의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고자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하며 “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을 섬기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변함없이 서로 믿고 신뢰하는 관계를 유지하여 어려운 농업의 현실에도 부여군은 ‘굿뜨래’라는 대한민국 최고의 농산물 브랜드를 바탕으로 우리 농업인들의 창의력과 경영마인드를 키워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농업인에게 자발적인 교육의 기회를 높여나가고 소비자가 믿고 선택할 수 있는 고품질 친환경농산물 생산을 위한 최신의 농업 정보와 기술력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 2012년 현재 수상실적
- 우리농산물 안전성 및 농업 농촌의 다양하고 소중한 가치를 도시 소비자에게 홍보하기 위한 제4회 전국생활개선회원 한마음대회 ‘우리농산물 홍보 퍼포먼스 경진’ 1위 수상 (6월 26일)
- 제5회 충남 사이버농업인 정보화대회
▲블로그 분야에서는 농산물 재배와 요리이야기, 꽃꽂이, 시골의 일상이야기로 꾸민 창복이네 꿈들농원(http://ppoky.blog.me)의 이창복 대표 최우수를 수상
▲사진 분야는 달하산농장 김명숙 대표의 ‘협동’이란 작품으로 최우수상 수상
▲아이디어를 공모한 신가네 귀농별곡농장 신동현 대표는 FTA 시행에 따른 수입농산물 정보를 문자나 이메일, 인터넷, 소식지를 통하여 ‘정보제공서비스 시스템 구축’이란 아이디어로 장려상 수상
블로그·사진 분야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

부여군농업기술센터 전경. 21c부여신문

농업인정보화대회 수상자. 21c부여신문

제4회 생활개선회원 한마음 대회 홍보퍼포먼스 장면 21c부여신문

제4회 생활개선회원 한마음 대회 홍보퍼포먼스 수상자들. 21c부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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