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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타고 가마 탄 신랑·신부
말 타고 가마 탄 신랑·신부
  • 21c부여신문
  • 승인 2011.11.12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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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혼례로 잊지 못할 감동 보여줘
결혼 시즌인 가을을 맞아 주말마다 결혼식이 풍성한 가운데 근래에 보기드믄 전통혼례식이 열려 지역에 큰 화제가 되고 있다.부여에서 자영업을 하고 있는 남기주·조춘희 씨의 장녀 남소현 씨와 미국에서 대형 병원장으로 활동을 하고 있는 김종철·백문주 씨의 아들 김윤일 씨가 지난 달 8일 초촌면 신암리 비젼 영락교회에서 전통혼례를 가졌다.

신랑 김윤일씨 21c부여신문

전통한복을 차려입고 말을 타며 모습을 나타낸 신랑 김윤일 씨는 교포 2세로 윤일 씨의 부친 김종철 씨는 미국 의학계에서도 널리 알려진 전문의로 교민들에게도 많은 봉사를 하고 있는 명문가이다. 김윤일 씨 또한 미국에서 자랐지만 현재 한국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엘리트로 엄격한 부모님 밑에서 충효예를 몸에 익혀 한국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신부 남소현씨 21c부여신문

신부 남소현 씨 또한 유학파로 미모와 재능을 겸비한 커리어우먼으로 활동하고 있다. 신부는 연지곤지를 찍고 가마를 타고 전통혼례를 치르며 이날 하객들에게 축하를 받으면서 가장 아름다운 혼례식을 올려 주위에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다.

전통혼례 21c부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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