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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의회 백용달 의장 정치력 첫 실험 중?
부여군의회 백용달 의장 정치력 첫 실험 중?
  • 21c부여신문
  • 승인 2012.07.26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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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구성 후 첫 정례회 의회 본연의 기능 역할에 촛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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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의회 제6대 후반기 백용달(사진) 의장 취임 후 백 의장의 정치력과 리더쉽에 대한 검증이 시작됐다.

원구성 후 처음 개회된 제178회 정례회가 지난 19일 개회한 가운데 오는 30일까지 열리는 2011 회계년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 2011 회계년도 예비비 사용 승인 등 2건의 회계 승인의 건과 공공시설사업소 신설에 따른 부여군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에 대한 심의와 하반기 주요 업무 보고를 펼치게 된다.

백 의장은 정례회 개원사 보도자료를 통해 “전반기 성과를 바탕으로 주민에게 한 발짝 다가가는 의정활동을 펼치고, 주민의 욕구를 수렴해 합리적인 정책 대안을 개발하며, 견제와 균형을 통해 군정발전을 이끄는 한 축으로써의 역할을 다 하겠다”고 밝혀 의장 취임 후 의욕적으로 의정활동 계획을 보여주면서 원구성으로 큰 잡음이 일었던 부여군의회의 위상 정립과 동시에 과연 백 의장이 일각에서 우려하고 있는 집행부와의 같은 정당 소속으로 인한 의회 본연의 역할을 과연 수행 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과제를 어떻게 풀어나갈 수 있을지에 대해 지역 정가에 큰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원구성으로 인한 동료 의원들 간 감정의 골이 이미 적정 수위를 넘어섰다는 여론을 어떻게 종식시키면서 후반기 의장으로서의 정치력을 검증받는 첫 실험 무대이기에 이번 178회 정례회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는 분위기이다.

또한, 하반기 업무보고에 있어 의사봉을 쥔 백 의장이 얼마나 매끄럽게 진행해 가면서 동료 의원들 간 화합을 이끌면서도 리더쉽을 보여줄지 백 의장이 모두 풀어나가야 할 과제이기에 지역 주민들의 두 눈의 촛점이 부여군의회에 맞춰지고 있어 백 의장이 재선의원으로서의 정치력 검증을 어떻게 통과할 지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초심을 잃치낳는 의장의 얼굴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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